안녕하세요~ 쿠아카입니다^^
이번주는 태풍소식이 있었습니다. 오마이스라는 이름의 태풍이었는데요. 마침 창원출장을 가는 날 시점으로 소멸되어서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끼치진 않고 좋은 작용만 해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은 7년만에 120억 자산가가 된 강용수님의 저서 '서민의 부자되기 습관'에 대해 여러분과 나눠볼까 합니다.
제가 이책을 읽게 된 계기는 유투브에서 요즘 자주 등장(?) 하시어서 인데요. 책을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역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뻔하구나' 였습니다. 하지만 그 뻔하고 지루한 과정을 이겨낸 자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겠죠?
고기를 잡아서 갖다주는 게 아닌, 고기를 잡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있는 '서민의 부자되기 습관'에 대해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가난에서 탈출해 부자로 사는 방법이란?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서문에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첫 번째는 돈을 다루는 능력, 두 번째는 부자들의 생각습관과 행동습관의 내재화.
좋은 습관은 사람의 사고방식에 존재하는 도덕적인 자본이다. 이 자본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그 이자를 얻게 해준다. 반대로 나쁜습관은 도덕적으로 갚지 못한 빚이다. 이 빚은 계속 이자가 붙어 사람을 괴롭힌다.
저자는 특히 소비습관의 통제를 강조했습니다. 왜냐하면 소비를 통제함으로서 자산을 살 수 있는 종잣돈을 더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인상 깊었던 저자의 종잣돈 모으는 방법에 대해 공유할까합니다.
- 저축부터 하고 지출하라. 예산 내에서만 지출하라.
- 신용카드 대신 현금이나 체크카드 사용
- 명품 브랜드에는 눈길도 주지마라
- 남들이 해외여갈때 재테크 공부하라
-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사지마라
- 외식이나 야식을 하지마라
- 물건 정리를 잘하여 중북구매 하지마라
- 유행을 좇아 신형을 사지 말고 멀쩡한 구형을 계속 사용하라
- 가계부를 써라
- 왕소금이란 말을 감내하라
부자는 천천히 되는 것이다.
저자는 부의 증식은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주변에 누군가 주식으로, 부동산으로, 또는 코인으로 부자가 되었다고 하니 선뜻 동의하기 어렵지만, 저자는 단호히 말합니다. 부자는 일확천금을 꿈꾸지도, 인생 한방을 노리지도, 도박을 하지도 않는다.
저자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10년 후를 내다보고, 1년을 계획하고, 하루하루 성실히 보내는 것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말합니다.
부자가 되는 법에는 순서가 있다.
다른 재테크 저서와 달리 저자의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순차적으로 안내를 한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예를 들어 부동산 투자 순서로, 저자는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아래와같이 부동산투자를 조언합니다.
1. 소형아파트 투자.
- 자녀가 생겼다고 큰 평수로 이사하지 않는다.
2. 종잣돈을 모아 투자용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에 투자
- 현금흐름이 생기기 시작(1~5백만원)
3. 가치가 오른 투자 아파트를 처분해 원룸 건물을 소유
- 아파트 보다 더 큰 현금흐름이 발생(5~1,천만원)
4. 오피스텔 건물 투자
- 원룸 건물보다 더 큰 현금흐름이 발생 (매달 2~3천만원)
이 부동산투자의 핵심은 바로 근로소득<자본소득 에 있습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진정한 부자는 내가 근로를 하지 않아도 나에게 돈을 벌어다주는 자본소득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느꼈습니다. 월가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도 비슷한 얘기를 하였지요. ' 내가 잠잘 때 돈을 벌어다주는 것이 없다면 평생 일해야한다.;
한줄평 : 자본가가 되는 방법은 지출을 통제해 종잣돈을 만들고, 이 종잣돈을 통해 자산을 구입하는 것.
책을 관통하는 한줄메시지는 위와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실행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요. 하지만 나의 근로소득을 초과해 자본이 나를 위해서 소득을 벌어준다면 얼마나 내 인생에 자유가 허락될까요?
현재 저자는 부자가 되었지만, 그 시작은 우리와 별반 차이가 없었던 상황이였기에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만족보다는 미래의 더 큰 만족을 위해 저는 제 소비습관을 통제하고 나에게 돈을 벌어다주는 자산에 투자하여 머지않은 미래에 저자처럼 부자가 되고 싶네요.
책의 핵심메시지는 간결하지만, 이를 스스로 지켜 끝내 서민도 부자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저자에게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쿠아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