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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북리뷰)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미즈노 남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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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쿠입니다.

51번째 리뷰할 독서는 미즈노 남보쿠의 저서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입니다.




저자는 일본 에도시대 이름을 떨친 관상가로, 성공과 장수가 음식의 절제에 있음을 가르치며 3천명의 제자를 둔 사람입니다.
키도 작고 눈은 움푹 들어갔으며, 코는 낮고 광대는 튀어나온 그는 좋은 관상은 아니었으나 음식을 절제해 말년에 매우 큰부자가되고 당시 평균 남자 수명이 40세에 불구했으나 78세까지 장수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기록돼있습니다.


적게 먹고 음식량을 엄격하게 조절하는 사람의 특징

1. 많은 일이 두루 잘 풀리며
2. 계획한 일이 잘 돌아게 되며
3. 약해 보여도 병에 걸리지 않은 노년은 덤으로 얻게 된다고 합니다.

얼마전 우연히 너튜브에서 오키나와의 신구인들의 다른 수명을 다룬 다큐를 보게 되었는데요.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는 신세대의 수명이 자연식으로 소식하는 구세대보다 기대수명이 현저히 낮아진 것을 조명했던 다큐였습니다.

이렇듯 소식은 분명 건강과 장수에는 영향을 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아보이지만,
내 인생이 잘풀리는 것은 과연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맑은 정신과 운의 상관관계

매일 밥상에 놓이는 밥 한 숟가락은 신계 바치겠다고 기도하고 두 숟가락만 담아 먹어도록 하십시오. 이 한숟가락을 신은 다정하게 받아주십니다.


소식을 통해 먹지 않은 음식은 신께 바치는 공양으로서 작용해, 더 좋은운을 끌어당긴다라는 저자의 주장은 마치 불교 수행자들의 수행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외에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고기를 멀리하고 땅에서 나는 채소를 먹는 것.
이 모든게 나의 마음을 깨끗이 하는 정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가려 먹고, 좋은 수면을 가져간다면 마음은 자연스레 맑아질 것입니다.
이런 맑은 정신은 삶을 더 긍정하게 하고 결국 ‘더 좋은 운을 끌어당기게 된다.’

더 나은 인생을 오래 누리는데에 음식을 줄이는 일이 기본이라면, 오늘부터 못할 것이 없지 않을까요?

절제해서 먹는 일을 통해 나를 다스리고,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바래봅니다.

진심을 다해,
행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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