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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독후감) 태도가 능력이 될때 - 야스다 다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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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쿠아카입니다.

 

어느 덧 6월의 마지막주를 달리고 있는 요즘, 제법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많이 덥기도하고, 비가 오는 횟수도 빈번해졌구요. 저는 오늘, 친구들과 등산을 다녀왔는데 짙은 초록과 파란색을 느낄 수 있어서 제대로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주 제가 리뷰할 책은 야스다 다다시 저자의 '태도가 능력이 될때' 입니다. 직장에서의 처세술에 관한 내용으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저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주었는데요. 그 내용을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왜 태도인가?

 

저자는 20년간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하며, 1700여곳의 회사들과 협업하면서 각자 자기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들을 두루 만났다고 합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성공의 덕목으로 '좋은태도'를 꼽았다고 하는데요. 혼자 빼어나기보다는 모두의 실력을 하나로 연결해내는 사람이 성과를 내는데 가장 뛰어났다고 말합니다. 즉,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사람들을 대하는 데 있어 태도가 결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것을 그 모두가 알고 있었고 실천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태도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좋은 태도 갖추기 위해서, 5가지의 안테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중 저는 제게 중요하다고 생각한 요소에 대해 공유하곶 합니다.

 

1. 조감 안테나

저자는 마치 새가 지면을 바라보는 것처럼 직장에서의 일 전체를 볼 수 있어야, 미래를 내다보고 잘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만 하는 것보다, 상사나 부하 또는 동료의 관점에서 생각하면서 자신이 해야할일과 자신에게 기대되는 바를 볼 수 있어야 자신의 일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다고 말이죠.

 

상사의 관점에서 일을 볼때 잘 적용할 수 있는 업무는 바로 '보고'입니다. 잘 정돈된 보고는 상사에게 so what?을 줄여줄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좋은 보고는 다음의 요소를 반드시 포함합니다. 

 

1. 사건(사실)

2. 대처
3. 전망

 

일어난 사건에 대한 전달, 그리고 대처와 향후전망을 함께 보고한다면, 상사는 피드백을 주기가 쉬워지겠지요. 

 

또, 조감안테나가 발달한 사람은 상대가 다음에 무엇을 요구할지 예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즉시 행동을 개시하는 살마이라고 얘기합니다. 대표적으로 조감력이 뛰어난 사람은 업무가 주어질때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언제까지 끝내야하는 지 명확하게 확인하고 이를 곧바로 행동을 개시하겠지요.

 

 

2. 공감 안테나

저자는 공감안테나가 발달한 사람은 차별화된 공감을 제공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말로만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실제 제안까지 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무더운 날씨에서 상대방이 땀을 흘리고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밖에 더우신데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에서 그치지 않고 "시원한 음료를 가져오겠습니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 차별화된 공감을 하는 사람은 상대가 원하지 않는 공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상사에게 꾸중을 들었을때, 성급한 위로보다 관심을 당분간 끄는 사람이 대표적 케이스입니다.

 

저자는 이 공감안테나를 발달시키위해 수고하세요라고 만 얘기하지말고 인정해주는 말 한마디(~덕분에) 덧붙이라고 당부하고, 요청/거절 또한 완충표현으로 이를 처리하라고 말합니다.(번거로우시겠지만~, 하신말씀에 동의하지만~)

 

3. 존중 안테나

마지막으로 존중안테나가 발달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 처음 만난사람의 정보를 메모해두어 두번째 만남에 언급하여 거래처와 빠르게 가까워지는 사람

2. 상대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사람으로, 상대를 더 나은결과를 위해 용기를 내고 시간과 노력을 나에게 들여 지적을 한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존중 안테나가 강하게 개발돼있는 사람이고 말합니다.

 

저자는 존중안테나를 발달시키기 위해서 경청의 자세를 갖출 것을 말합니다. 존중안테가 발달한 사람의 경청자세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앉아있을 때 팔짱을 끼지말고, 양손을 책상에 포개 놓아 경청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

2. 상대의 말을 절대 끊지 않는다.

3. 상대가 깊이 생각할때 답을 재촉하지 않는다.

 

 

결론 : 다행히 태도는 노력으로 고칠 수 있는 요소이다.

 

책을 통해 저는 태도가 다소 불량(?)했구나 라는 생각으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원인에는 상대에서 출발하지 않고 저에게서 시작되는 이기적인 태도에서 초래했었습니다. 이 모든걸 종합하면 결국,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 상대가 원하는 것을 알아주고 이를 잘 수용하는 태도가 결국 상대의 마음을 얻고, 서두에서 밝힌 '모두의 실력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는 요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태도를 단숨에 바꾸는 것은 어렵겠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좋은 태도로 바꿔나간다면 저의 성과도 저절로 좋아지겠지요?

책을 통해서 저는 매번 저의 태도를 돌아보면서 더 좋은태도로 직장에서의 일을 진행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자가 언급한 사교 안테나, 논리 안테나도 분명 직장에서 업무를 볼때 참고할만한 좋은 내용이 있지만, 저의 포스팅을 읽고 있는 독자님들의 몫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지금까지 행복한쿠아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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