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쿠아카입니다.
22번째 나눌 책은 유투브 '체인지그라운드'의 신영준, '신사임당' 주언규 두분의 공동 저서인 '인생은실전이다' 입니다.
두분다 100만의 구독자수를 보유한 거대 유투브채널을 운영을 하고 있고,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의 인사이트를 다룬다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는데요. 이 중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 인생에 대한 고민들, "위기에서 버티고 기회가 왔을 때 나아가는 힘과 지혜"를 다뤘다고 합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제가 밑줄을 치고 공감을 했던 부분 위주 공유해볼까합니다.
제 1원칙 : 망하지 않기.
저자는 인생에 시련이 왔을때 망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다시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인 것 같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하는 깊은 울림을 주는데요. 이 말을 바꿔보면, 어떤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도 내가 버티고 견뎌낼 수 만 있다면 지나간다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내가 스스로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기회를 다시 얻게 된다는 말이 묘한 위로를 주는 것 같습니다.
끈기(존버)를 키우는 방법
망하지 않으려면 끈기를 할 수 있어야겠죠? 저자는 무턱대고 존버하자라고 하지않고, 존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1. 성공보다 실패했을 때 닥칠 결과를 생생하게 생각하기
- 왜냐하면 사람은 손실회피편향에 보다 익숙하기 때문
2. 끈기를 방해하는 요소를 끊기
- 내힘과 의지를 갖고 끈기를 발휘하지 말고, 나를 끈기있게 하지 못하는 환경을 바꾸자.
3.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하기
- 모든 것을 다하려고 하지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돈을 잘버는 사람의 특징
"돈을 잘버는 사람은 운이 따라야 하면서도, 눈앞의 한두푼을 위해 씀씀이를 아끼지 않고 올바른 투자를 한다."
돈을 잘버는 사람은 돈을 더 많이 벌거나, 근검절약을하는 사람이라고 줄곧 생각해왔는데, 절약에 그동안 너무 집중을 한 나머지 저는 나쁜투자를 제 자신에게 하고 있었습니다. 가령, 점심 저녁값을 줄이기 위해 라면을 먹는다던지, 좋은 교육이 있는데 비용을 보고 수강하지 않는다던지 말이죠.
장기적으로 봤을 떄 좋은 교육을 수강하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근시안적으로 살아왔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존중없는 인간관계는 없다.
존중은 나를 낮추는 일이다. 하지만 그 최대 수혜자는 바로 나다. 그래서 나를 낮추는 것이 곧 나를 높이는 일이 된다.
책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나를 깔보고 무시하는 사람에게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는 대목이었습니다. 무례한 일을 당해도 품위를 잃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나를 존중받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사실.
업의 속성에 관하여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다. 낚시할 때 갯지렁이를 미끼로 써야 하는 곳에서 떡밥으로 유인하고 있다면 물고기를 잡을 확률은 극히 낮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기 전에 내가 속한 업의 속성을 제대로 파악해야한다…그래야 올바른 전략을 통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중략)어떤일을 하더라도 업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해보자. 비단 사업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도 공부를 하고 있어도 심지어 연애를 하고 있어도 그 본질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자. 그런 고민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으면 단순히 일을 잘하는 것을 넘어서 세상을 더욱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자신만의 통찰력이 생길것이다. 궁극적으로는 핵심을 이해하면서 그 일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배움과 즐거움이라는 숨겨진 비밀도 발견하게 될것이다. - P.100
제가 하고 있는 직업에서의 일을 비롯해 모든 분야에 적용이 시급한 내용으로 생각 했는데요.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 없이 무작정 직진하는 모습이 딱 제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부단히 공부하고 책을 읽어야 할 필요를 개인적으로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페잉과 베팅 (paying , betting)
페잉은 예측 가능하고 상단이 정해져 있고, 베팅은 예측 불가능하고 상단이 열려있다. 페잉은 내가 돈을 주고 기대하는 것을 즉가적으로 얻는 행위인데, 교육, 비즈니스는 페잉의 개념을 접목하면 안된다. 오히려 베팅에 가깝다. 베팅의 1원칙은 내가 실패의 비용을 감수할 수 있는 가이다. (중략)페잉과 베팅이 섞여있는 최고의 교육은 독서
주식을 사면 1주를 얻게되는 것은 페잉이지만, 주식을 사서 수익을 보는 것은 베팅이지요. 하지만 이 베팅의 영역을 페잉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주변에서 보게됩니다.
우리가 성취하고자 하는 것들은 모두 베팅의 영역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인풋을 100만큼 집어넣으면 100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얻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한줄평 : 비즈니스, 처세, 부를 얻는 법 등 살다보면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것들에 대한 각 분야의 고수들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
더 다양한 이야기들은 책을 통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행복한쿠아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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